8월 11일 수험일기

(사진은 지난 주말 1년 만에 만난 친구랑 먹은 티라미수...내년 1차 붙어서 합격소식 전해줘야지... 올해 마지막 만남이 되지 않을까~)

진짜x2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이런 수험 생활에 완전히 익숙해져서 새로울 일이 없기도 했고

무엇보다 '평일에는 일단 공부하느라 정신 없음, 주말에는 일기 쓰는 시간도 뭔가 아깝게 느껴져서

그냥 공부를 더 하게 됨'의 연속이었다.

아무튼 현재 상황 정리를 하자면...

회계 : 재무회계 연습서 2회독 끝, 현재 3회독째 진행 중(5장 금융부채, 충당부채까지 끝)

세법 : 세무회계 연습서 강의 완강 후 복습 시작, 법인세 + 소득세 같이 복습 중

경제학 : 다이어트 경제학 미시편 홀수 문제만 건드리면서 공부 중. 현재 소비자이론까지 끝냄

상법 : 어음수표법 익힘문제 푸는 중, 평일에는 경제학 위주로 보고 주말에만 짬내서 건드리고 있다.

재무관리 : 그리고... 7월 말부터 김민환T 객관식 재무관리 강의 수강 중(현재 27/48)

원래는 8월에 재무관리 + 원가관리 객관식 수업을 듣고, 9월에는 국기법, 상증세, 정부회계..정도 듣고

10월부터 경제학 객관식 수업 쭉~ 이었는데

일단 이번 달에는 재무관리 완강 + 주말에 상법 기타회사 + 정말 잘하면 기타세법 조금? 까지 가능할 것 같다.

요즘 주간 스케쥴은 이렇게 짜서 공부하고 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아침(09~13)	회계 연습서	회계 연습서	회계 연습서	객 잼관(강의)	객 잼관(강의)	휴식	객 잼관(강의)
점심(14~18)	세법 연습서	세법 연습서	세법 연습서	세법 연습서	세법 연습서		상법,경제학
저녁(20~22)	경제학	경제학	경제학	회계 연습서	회계 연습서		휴식

평일에는 저 계획표대로 쭉 진행하고, 주말에는 상황을 좀 봐서 재무관리 강의 + 기타 강의를 챙겨들을 듯...

너무 더워서 빨리 여름이 갔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그래도 시간은 좀 천천히 갔으면 하는 마음...

중간중간 현자타임도 오고 공부를 안 하고 있는 시간에는 더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다.. 어쨌거나 잘 버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