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PA 수험일기

요즘 공부 상황(11.08)

by Alcantara 2019. 11. 8.
2019년 11월 7일 현재 공부 상황

블로그 포스팅이 너무 뜸한 것 같아서.. 짧게 올리는 근황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쓰고 싶었지만 시간 내서 공부 이외의 것을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집에 와서도 책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하고 있는 요즘이다.


9월 이후로 들은 강의들
김강호T 정부회계 기본강의
김판기T 객관식 경제학(2019년 버전) - 현재 미시편 끝내서 거시경제학 시작함
김영서T 객관식 세법 계산문제편 - 10월 12일 시작 ~ 11월 4일 완강함

완강한 강의들 후기는 나중에 올릴 예정.


과목별 현재 상황

재무회계
9월 초~중순 쯤 연습서 3회독(강의 포함) 끝내고 객관식 교재(기출베스트)로 넘어감.
솔직히 시기상 연습서 1회독은 더 해도 괜찮았는데 너무 쫄려서...그냥 빠르게 객관식으로 진입했다.
대략 10월 초에 기베 1회독 끝내고, 기출베스트 모의고사 4회까지 풀어봤고 다시 기베만 쭉 보고있다.
현재 2회독 마무리 되어감

세법
마찬가지로 9월 초 연습서 2회독이 끝나고 법인세 감가상각비 초반부분까지 본 상태에서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어봤는데 계산문제고 말문제고 건드릴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
현자타임와서 연습서 덮고 객관식 세법(이철재 주민규 저)로 넘어감.
10월 초까지 꾸역꾸역 법소부 풀었는데 소득세, 부가세는 그럭저럭 할만했고
법인세는 충당금부터 도저히 감이 잡히질 않아서 때마침 개강한 김영서T 객관식 계산문제 강의 수강함

이후 객관식 계산문제 책&강의와 하끝 말문제 틈틈히 보면서 공부함. 현재 강의는 완강해서 쭉 복습 중.

100강이 넘는 세무회계 강의 꾸역꾸역 들으면서 버틴 걸 생각하면 객관식 강의 듣기가 좀 아까웠지만
연습서 강의 들을 때 충당금 파트는 진짜 거의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서 어쩔 수 없었다.
써머리 보면서 와꾸에 숫자를 끼워 맞추려고 해도 너무 힘들어서 거의 진행이 안 되는 상태였음.
퇴직급여충당금, 퇴직연금충당금, 대손충당금 이해도 못하고 문제도 건드릴 수 없는 상태에서
이해는 조금, 문제는 건드릴 수 있는 수준으로는 올라온 것 같다.

강경태선생님 문제풀이 틀이랑 달라서 어떡하나 살짝 걱정했는데 별 상관 없더라. 굳이 호환 걱정 안해도 될 듯...

경제학
현재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과목
8월 말까지 다이어트 경제학 미시편 홀수문제 풀고 9월 초부터 거시편 들어갔는데
이상하게 거시가 더 어렵더라. 계산문제가 많은 미시편은 해설 따라 풀면 대강 흐름이나 감이 잡혔는데
거시는 더 손을 댈 수가 없었다.
미시편 풀때에는 경제학 연습 대신 다이어트 경제학으로 바로 넘어가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는데
거시편 풀면서 그냥 경제학 연습 볼 걸 그랬나...ㅠㅠ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다.
대략 챕터 11정도까지 보고 덮은 상태에서 10월 초부터 객관식 경제학 작년 강의 들으면서 진행하고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좀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하지만 미시편이 끝난 지금 문제를 풀어내고 있는 걸 보면
효과가 있는 것 같기는 하다. 12월 초까지 완강 후 후기 쓸 예정임...

재무관리
10월 초부터 일주일에 2~3번씩 객관식 책 복습하다가 요즘에는 조금 더 빈도를 늘려서 보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1회독 끝내는 게 목표.

경영학
9월 말부터 김윤상 객관식 경영학 시작함.
기본강의 들으면서 객관식 문제를 풀어봤기에 다시 공부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1회독에 대략 1달 조금 안 되게 걸렸고 이후에는 전수환T 하끝, 기출 보는 중.

상법
심유식 선생님 객관식 교재 나오자마자 바로 주문해놓고 10월 초부터 공부 시작했다.
현재 진도는 어음수표법 앞부분.
경영학이랑 상법은 틈틈히 시간내서 꾸준히 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일단 경제학이랑 세법이 좀 급해서...

정부회계&국세기본법
강의 듣고 나서 거의 펼쳐보지 않음. 이제는 좀 시간을 투자해야겠다 ㅠㅠ
김강호선생님 정부회계는 꽤 만족스러웠다. 다른 강사의 강의나 교재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
하끝 정부회계 나오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봐두고 하끝 출간되면 갈아탈 계획.

원가관리회계
거지같은 과목
10월 초부터 이승우T 케이스북 교재를 꺼내서 복습을 시작했는데
도저히 진도를 나갈 수 없었다.
강의 들으면서 복습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교재 내 이론 설명이랑 해설이 좀 빈약한 건지... 도저히 공부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꾸역꾸역 몇 챕터 보기는 했는데 해설을 보면서 푼다기 보다 해설을 암호 해독하듯이
숫자를 이리저리 끼워맞추는 지경이었다.
이전까지 공부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속상하고 슬픈 적은 여럿 있었지만 화가 나지는 않았는데...
원가 복습하면서 솔직히 책을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
임세진 선생님 객관식 수업 들을 걸 하고 진짜 후회 많이 함...

대략 일주일 전부터 원가는 아예 놓았다. 책을 펼치고 싶지도 않음..
12월 초에 개강하는 임세진 선생님 하끝 들을 계획.
쌩으로 버리자니 그것도 리스크가 크고...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도 오히려 좋지 않은 것 같다.
3문제 풀어서 맞추고 나머지 한 번호로 밀어서 5개 건지는 게 현재로서는 목표.
원가랑 재무관리를 격일로 번갈아가면서 보고 있었는데 원가를 제끼니까 그래도 좀 숨통이 트인다.

요즘에는
경제학, 세법, 회계를 매일 보고,
경영, 상법, 재무관리를 적당히 번갈아가면서 공부하고 있다.
대략 하루에 5과목은 보는 듯?
경제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 최소 매일 3~4시간은 보고 있다.
근데 문제는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ㅠㅠ
일단 머릿속 계획은 객관식 경제학 거시편 진도 나가면서 미시도 매일 보는 건데... 쉽지 않아 보인다.

시험 날까지 잘 버텨봐야지.

반응형

'CPA 수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21 수험일기  (0) 2020.01.21
20년 1월 4일 CPA수험일기  (7) 2020.01.04
9월 8일 수험일기  (0) 2019.09.08
8월 11일 수험일기  (0) 2019.08.11
7월 21일 수험일기  (2) 201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