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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일기5

03.17(일) 수험일기 - 김판기T 경제학 26/87, 김종길T 재무관리 10/101 2019년 3월 17일 일요일에 쓰는 수험일기 참 오랜만에 쓰는 일기다. 으레 수험생이 그렇듯 나도 이따금 약속이 생겨서 친구를 만나는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하루하루가 거의 비슷하다. 명절이나 주말조차도. 일주일 전에는 곧 있으면 외국으로 떠나는 친구를 만나고 왔다. 군대에서 처음 만난 군대 동기인데 참 다행히도 나랑 마음도 잘 맞고 생각도 비슷해서 전역한 지 몇 년 지난 지금도 자주 연락하고 1년에 몇 번씩 만나고는 한다. 나와는 달리 일찍이 공부를 잘해서 학벌도 좋고 열심히 살아왔던지라 작년에 해외 취업에 성공했고 이번에 떠나게 되어 출국을 앞두고 만난 것이다. 20대 초반부터 대강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일을 준비해왔는지 곁에서 지켜봐 왔기에 이 친구도 내가 CPA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잘 알고 .. 2019. 3. 17.
2월 2일 수험일기, [세법 개론 76/97, 고급회계 15/62] 19년 2월 2일 토요일 뭔가 날이 우중충한 날 카페에서. 3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산 뒤로 따로 노트에 끄적이는 일이 없어졌다. 오늘은 노트북을 두고 아이패드, 트노, 원가관리회계 책만 챙겨서 나왔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시간을 대부분 노트북만 만지다가 들어갈 것 같아서... 하늘이 흐린 날이다. 비라도 펑펑 쏟아졌으면 하는 마음. 비가 내리는 걸 본지도 참 오래됐구나. 요즘에는 집에 들어와 빗소리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는 일이 많아졌다. 이런 걸 보면 여름이 또 좋다... 물론 집 안에만 있는 것 한정이지만. 작년 8월 비가 쏟아지던 날 집에서 조용히 음악을 틀어놓고 리뷰작업을 했었는데... 불확실하지만 꿈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던 그 시간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회계사 공부를 시작하지 않.. 2019. 2. 2.
1월 26일 수험일기, [세법 개론 66/97, 고급회계 14/62] 1월 26일에 쓰는 수험 일기 머리 자르고 넓은 카페에서 티라미수와 콜드 브루 라떼를 마시면서 된장질을 하는 중. 카페에 앉아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 게 현재로서는 최고의 힐링인 것 같다. 이번 주는 별다른 일도 없었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평온하게 보낸 한 주였다. 아침에 자리에 앉으면 곧바로 세법 개론 강의 2개를 먹고 짧게 복습을 한 뒤 점심을 먹고 세법 복습 + 중급회계(또는 원가관리회계) 복습을 한 뒤 저녁 6시가 지나 저녁을 먹고 고급회계 강의 2개를 연달아 듣고 복습을 한 뒤 집에 오는 계획을 잘 지켰다. 09시~22시까지 공부했고 점심이나 저녁을 여유 있게 먹은 날도 있고 빨리 먹고 바로 공부를 시작한 날도 있었다. 현재 강의 진도 상황은 이렇다. 강경태 T 세법 개론 66/97.. 2019. 1. 26.
객관식 문제집을 10회독하면 시험에 붙을 수 있을까? 회계사, 세무사 시험의 합격을 보장하는 공부법이 있을까? 1월 19일 토요일에 쓰는 주간 수험 일기 이번 주도 무사히 지나갔다. 그럭저럭 공부 시간을 유지하면서 계획한 공부를 마친 것 같다. 원가관리회계는 조금씩 복습을 하고 있고, 중급회계도 서브노트와 개론서 위주로 보면서 금융상품 파트는 서브노트를 한 번 읽고 기베 계산 기본문제와 말 문제를 풀어봤다. 개론서의 객관식 문제를 4번 넘게 풀면서 대강의 틀은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새로운 문제를 보니까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참 다행인 건 아직 1월이라는 점?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라는 책을 읽었었다. 그 책에서 긴 수험기간을 유지하는데 동기부여가 되고, 해내기만 한다면 확실히 합격을 보장하는 공부법인 '문제집 10회독'을 소개했는데 그 컨셉.. 2019. 1. 19.
1월 12일 수험일기 (세법 개론 46/94) 1월 12일자 수험 일기 현재 상황 중급회계 2회독 완료 중급회계 심화 학습을 위한 기출BEST 구입 세법 개론 46/97 원가관리회계는 완강 후 복습을 못(안?) 하고 있음 중급회계는 완강 후 첫 복습이 끝났다. 서브노트만 가지고는 너무 어려워서 본서까지 여러 번 참고한 챕터가 있는 반면, 서브노트만 가지고도 이해가 되고 문제까지 잘 풀리는 챕터도 있었다. 금융상품이 좀 어려웠고 특히나 서브노트의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파트는 암호로 약술된 것처럼 느껴져서 이동 시간을 이용해서 강의를 여러 번 들었다. 2~3번 정도 mp3 듣듯 들으니 조금 더 이해가 됐다. 챕터별로 객관식 문제는 1~3번 정도 더 풀었다. 그리고.. 며칠 전에 김재호T의 기출BEST 교재를 구입했다. 원래는 심화 재무회계 수강 전.. 2019.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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