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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수험일기

1차 시험 끝나고 1달

by Alcantara 2020. 3. 31.

시험 끝나고 한 공부

- 회계원리 강의 수강(완료)

- 김민환 재무관리 기본서 읽으면서 + 김용석T 심화재무관리 수강 중

- 세법 개론 노랭이 보면서 객관식 교재 병행

- 김재호T 기본서, 연습서 사놓고 합병, 연결까지만 보다가 김기동T 연습서, 워크북으로 넘어감, 유예강의 수강할 예정


공부 시간 비중

재무관리>>>세법>>>>>>>>>>>재무회계

재무관리에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쓰고 있어서 3과목을 병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일단 재무관리 심화강의 끝나면 김기동 유예강의 들을 계획이다.

지난 시험까지 공부하던 걸 생각해보면 어느순간부터 문제 암기위주로만 공부를 해서 이론이 많이 부실해졌는데 시험 끝나고 진득하게 이론 공부를 하다보니 빈 개념을 많이 채우는 것 같다. 특히 재무관리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공식과 문제만 암기했구나...하는 걸 요즘 많이 느낀다. 세법도 마찬가지고...

재무회계도 기본서+연습서 조합으로 공부하려 했는데 3과목 모두 다 그렇게 하자니 너무 진이 빠질 것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회세잼 3과목 중에서 그나마 재무회계가 강의를 가장 덜 들어도 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새로운 교재, 강사의 강의를 통해 머리 좀 환기하자는 생각으로 김기동 선생님으로 갈아탔다.

아직 강의 수강을 시작한 건 아니고... 일단 재무관리 심화 강의 먼저 끝내고 들으려고 한다. 김용석 선생님 심화강의 시수가 정말정말 짧아서 길어도 다음 주 주말이면 끝나지 않을까 싶다.


공부 장소 변경

시국이 시국인지라 스터디카페에서 도저히 공부 할 엄두가 안나서 시험 이후로는 집에서 공부하고 있다.

시험이 얼마 전에 끝난 데다가, 공부 장소까지 집으로 바꾼 바람에 확실히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할 때보다 텐션도 많이 떨어지고 여러모로 늘어지는 것 같다.

원래라면 시험 끝나고 토익도 바로 보고, 헬스장도 다시 등록해서 운동도 좀 빡세게 하려 했는데 이런저런 계획이 많이 틀어졌다.

그래서 운동은 일단 집 근처 공원 좀 뛰고 오는 걸로 바꿨고 토익도 5월은 지나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시험이 계속 연기되다 보니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운동도 지난 주까지는 저녁 공부 끝나고 대략 9시 좀 넘어서 하고 왔는데 이번 주부터는 시간을 좀 바꿔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가서 뛰고 온다.

시험이후 잠시 조깅하러 갈 때 빼고는 내내 집에 있다보니 한 번 선을 넘어버리면 리듬이 확 깨질 것 같아서 좀 겁나기도 한다.

어느새 4월이 됐으니 아침에 좀 더 부지런해지고, 공부할 때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는 최대한 멀리 치워놓고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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