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PA 수험일기

재시 일기 7 (2020.08.02)

by Alcantara 2020. 8. 2.

벌써 8월

회세잼원+상법 보는 중.

재무회계 : 김재호 기본서 1회독 끝, 김기동 연습서(중급회계) + 김재호 연습서(고급회계) 1회독 끝

재무회계는 생각보다 연습서 1회독을 더 하는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도 그럴것이 기본서 꼼꼼히 보면서 예제 객관식 주관식 문제까지 다 풀고 연습서를 봤으니... 사실 기본서 + 연습서 1회독씩 한 셈이다. 빠르게 전범위를 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지라 시간이 따블로 걸리는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꼼꼼히 보다보니 연습서 문제는 나름 수월하게 풀린다.

작년에는 문제 하나하나 거의 연구하듯이 해설을 따라갔는데 올해에는 답 맞는지 확인하고, 맞으면 풀이 쓱 훑어보면서 풀이과정 중에 빼먹은 것 없는지 확인하고, 틀린 것도 포인트 위주로 콕콕 확인하고 넘어가다보니 연습서 문제풀이 단계는 빠르게 진행된다.

중급회계 대부분 파트는 김기동 연습서를 보고 있고, 중급회계 일부 챕터와 고급회계는 김재호 연습서를 보는데 확실히 재호센세 연습서가 기본기 쌓기에도 좋고 수험생을 배려해서 만든 책이라는 게 많이 느껴진다...

기본서를 언제까지 볼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기본서 1번 더 봤으니 이제는 워크북을 중심으로 이론정리를 하고 바로 연습서를 풀어볼까 싶은데 워크북은 너무 빡세게 요약되어있어서 좀 심심한 기분이 든다. 다른 요약서도 둘러봤는데 딱히 뭐 더 나은 것은 없는 것 같고... 나로서는 이론은 적당히 요약되어있고, 기본서의 예제 객관식, 주관식 문제까지 최대한 실려있어서 숫자가 돌아가는 걸 자세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책은 없는 것 같다ㅋㅋ. 요약서라는 걸 감안하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보름 전에는 재호 2차 파이널까지도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ㅎㅎ 계획이란 게 수시로 바뀐다.

일단은 8월 한 달동안 워크북 + 연습서 조합으로 최대한 쭉쭉 나가보고 살짝 부족한 챕터는 기본서 쭉 보면서 채워나가야겠다.

 

세무회계

부가가치세->소득세 순으로 보고 있다. 다음 주면 소득세 1바퀴 다 돌릴 것 같은데, 부가가치세, 소득세 틀린문제 위주로 다시 한 번 돌리고 법인세 넘어갈 예정. 부가가치세는 이상할정도로 너무 어렵고 소득세는 실력이 좀 올라온 것 같다.

 

원가관리회계

투입시간 현재 가장 적음. 기본서 틈나는대로 보는 중. 상법이랑 재무관리에 밀려서 제일 후순위...

 

재무관리

지한송 재무관리 심화강의 듣는 중. 8월 1달 동안 어떻게든 기본서 + 심화 교재 복습 2바퀴 돌리고 9월 초에는 객관식으로 넘어가는 게 목표.

 

상법

의외로 시간투자 많이 하고 있는 과목... 원래는 금토일 3일 정도만 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거의 매일 보고 있다... 회세잼 공부하면 머리가 아파서 중간에 숫자고민할 필요가 없는 상법으로 환기시켜주는 중... 예상보다 투입시간이 많아지긴 했지만 1차시험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2주 정도 더 보면 1바퀴 다 돌릴 것 같고, 이후에는 기본서를 중심으로 복습하면서 경제학 시작할 것 같다.

 

반응형

'CPA 수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시 일기 9 (09.09)  (4) 2020.09.09
20년 8월 26일 수요일 재시 일기  (0) 2020.08.26
재시 일기 6 (2020.07.12)  (0) 2020.07.12
재시 일기 5  (0) 2020.06.05
재시 일기 4  (0) 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