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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수험일기

20년 8월 26일 수요일 재시 일기

by Alcantara 2020. 8. 26.

이제 진짜 8월이 다 지나간다... 1차 시험 끝나고나서 그래도 그럭저럭 공부를 잘 해오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하루하루 간다는 걸 느낄 때면 뭔가 마음이 많이 후달린다... 약간 불안하기도 하고...

보통 재시생들은 여름 지나고 거의 가을까지도 연습서를 본다는데 나는 좀 다르게 공부하고 있다. 회세잼원경제상법까지 골고루 보고 있고, 매일 회계 세법 보면서 하루는 경제학, 다른 하루는 재무관리와 원가관리... 그리고 상법은 가끔 본다.

재무관리는 지한송 심화강의 옵션까지 듣고 자체 마감했고, 3주 전부터 위너스의 손병익 선생님 재시생 경제학 수업 들으면서 다시 리마인드 하고 있다. 오늘 미시편 진도 끝남..ㅎㅎ 9월 중순이면 남은 강의 다 듣지 않을까 싶다.

재시생으로서 하는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연습서를 언제까지 보느냐인 것 같다. 나도 공부하는 내내 이걸 언제까지 붙잡고 있어야 하지? 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대강 계획은 회계는 지금 보는 것 까지 마저 보고(대략 9월 중순에 끝날 듯), 세법은 법인세 보던 것 마저 보고(부당행위 이후 뒷부분) 객관식에 들어가는 것이다.

사실 세법은 저번 주 후반부터 부가가치세 객관식 문제풀이를 들어갔다. 덕분에 법인세 연습서 공부 비중은 좀 줄었지만.

회계도 그렇고 세법도 연습서 공부하면서 틀린 문제들 체크해놓고 다음에 봐야지~ 하고 마음먹었는데 9월 지나고나서 이걸 다시 돌리자니 뭔가 쫄려서 선뜻 손이 잘 안간다. 아쉽지만 지금 보는 진도까지만 마무리하고 넘어가야지 ㅎㅎ.

시험이 다가올수록 1차가 급하기도 하고, 1차 시험을 열심히 공부하면 당연히 2차 대비도 충실히 된다고 믿기에 연습서는 일찍 접고 빠르게 전과목 객관식으로 넘어가려고 한다. 나는 아무래도 강심장이 아닌가보다.


8월 말~9월 계획

재무회계 : 연습서 계속 보면서 조금씩 누적복습하고, 9월 중하순에 마무리하고 기출베스트로 넘어가기

세법 : 현재 진도 나가는 법인세 연습서까지만 보고, 연습서 완전히 덮고 객관식 무한 반복

재무관리 : 김민환 객관식 교재 무한 반복

원가관리 : 임세진 기본서 보면서 이승근 객관식 교재 병행

상법 : 기본서 중심으로 공부, 틈나는 대로 하끝 조금

경제학 : 손병익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누적복습하고, 9월 중하순에 완강이 목표

국세기본법&정부회계 : 9월 초에 주말정도 시간내서 시작하기

경영학 : 최중락 워크북 사놨음...10월에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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