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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수험일기61

객관식 문제집을 10회독하면 시험에 붙을 수 있을까? 회계사, 세무사 시험의 합격을 보장하는 공부법이 있을까? 1월 19일 토요일에 쓰는 주간 수험 일기 이번 주도 무사히 지나갔다. 그럭저럭 공부 시간을 유지하면서 계획한 공부를 마친 것 같다. 원가관리회계는 조금씩 복습을 하고 있고, 중급회계도 서브노트와 개론서 위주로 보면서 금융상품 파트는 서브노트를 한 번 읽고 기베 계산 기본문제와 말 문제를 풀어봤다. 개론서의 객관식 문제를 4번 넘게 풀면서 대강의 틀은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새로운 문제를 보니까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참 다행인 건 아직 1월이라는 점?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라는 책을 읽었었다. 그 책에서 긴 수험기간을 유지하는데 동기부여가 되고, 해내기만 한다면 확실히 합격을 보장하는 공부법인 '문제집 10회독'을 소개했는데 그 컨셉.. 2019. 1. 19.
1월 12일 수험일기 (세법 개론 46/94) 1월 12일자 수험 일기 현재 상황 중급회계 2회독 완료 중급회계 심화 학습을 위한 기출BEST 구입 세법 개론 46/97 원가관리회계는 완강 후 복습을 못(안?) 하고 있음 중급회계는 완강 후 첫 복습이 끝났다. 서브노트만 가지고는 너무 어려워서 본서까지 여러 번 참고한 챕터가 있는 반면, 서브노트만 가지고도 이해가 되고 문제까지 잘 풀리는 챕터도 있었다. 금융상품이 좀 어려웠고 특히나 서브노트의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파트는 암호로 약술된 것처럼 느껴져서 이동 시간을 이용해서 강의를 여러 번 들었다. 2~3번 정도 mp3 듣듯 들으니 조금 더 이해가 됐다. 챕터별로 객관식 문제는 1~3번 정도 더 풀었다. 그리고.. 며칠 전에 김재호T의 기출BEST 교재를 구입했다. 원래는 심화 재무회계 수강 전.. 2019. 1. 12.
아이패드로 페이퍼리스 삶을 살 수 있을까?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후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후기 원래는 좀 더 나중에 쓰려고 한 글이지만 언제 시간이 날지 또 모르기 때문에... 최근 값비싼 기기들을 굵직굵직하게 질렀다. 소니 WH-H900 헤드셋,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애플펜슬), LG 그램 17인치까지.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서... 최근까지 아이패드 프로1세대 12.9인치와 맥북 12인치 2017년형을 쓰다가 모두 싼 값에 처분해버렸다. 맥북은 더이상 맥OS 환경이 필요하지 않은 데다가 이전까지 주로 했던 문서작업 또한 내 작업환경과 아주 적합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처분하는데 큰 고민이 없었다. 얼마 전 맥북에어도 새롭게 리뉴얼되었기에 중고가가 더 떨어지기 전에 빨리 팔아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다. 반면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모델은 비록 1세대이긴 하지만 .. 2019. 1. 6.
2019년을 이틀 남겨놓고 내일 하루만 더 지나면 2019년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1학년을 보내고 2학년을 맞이하고, 군대에 가고 전역을 했을 당시만 해도 매년 연말이 너무 크게 와닿았고 1년이 지나가는 게 정말 큰 행사처럼 느껴졌는데 올해는 그렇지가 않다. 수험생이라 더 그런가.. 요즘은 길거리에 캐롤도 잘 울려 퍼지지 않는 데다가, 다이어리를 받으려고 열심히 스타벅스에 출근 도장을 찍던 작년과는 달리 집과 공부 장소만 반복적으로 오가는 바람에 시간 감각이 더 무뎌졌다. 지금도 사실 2019년을 어떻게 맞이해야겠다~ 보다는 '원가관리회계는 이틀만 더 들으면 종강이구나', '고급회계 수강은 다음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부터 바로 해야 하나? 혹은 그다음 주부터 해야 하나?' '세법과 고급회계는 2월 중순에 끝.. 2018. 12. 30.
강경태 세법개론 27/97 부가가치세 파트 끝 성격이 급해서 블로그 포스팅용 글을 일단 쓰기 시작하면 따로 퇴고하지 않고 그대로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엔 워낙 겨를이 없어서 바로바로 글을 써서 올리는 일이 거의 없다. 며칠간 생각해둔 내용을 대강 메모하고, 그걸 다시 옮겨적어 놓고 며칠간 묵히다가 나중에 꺼내서 마무리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정리되는 것 같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습관인 듯... 지금은 강경태T 세법 개론과 김용남T 원가관리회계를 함께 듣고 있다. 보통 월화수목은 세법을, 금토일은 원가관리회계를 듣는 식이다. 부가가치세 파트가 끝나면 글을 써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벌써 여기까지 왔다. 원가관리회계는 90강 중에서 63강까지 들었다. 세법개론 수업은 부가세(1~27) -> 법인세(28~76) -> 소득세(.. 2018. 12. 21.
11월 16일 공부 결산 김현식 중급회계 96/130, 김용남 원가관리회계 18/90, 휴넷 학점이수 출장 다녀와서 쓰는 이번 주 일기 이번 주에도 많은 일이 있어서 블로그에 이런저런 일들을 써야지.. 하고 계획해뒀는데 막상 금요일 저녁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니 귀차니즘이 또... 모처럼 즐겨 듣는 유튜브 시티팝 라이브 영상을 틀어놓고 에버노트에 일기를 쓰고 있으니 몇 달 전까지 리뷰 작업을 하느라 밤늦게까지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거의 3달 전에 맡았던 일의 정산이 오늘 이뤄져서 계좌에 입금이 됐다. 그래서인지 번역 공부를 했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CPA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9월부터 훨씬 더 많은 리뷰 작업을 했겠지? 당장 10월 초까지 반려한 일도 몇 개 있으니.. 대학교 4학년을 앞두고 출판 번역이라는 분야를 알게 되어 번역가가 되겠다는 꿈을 꾸면서 하루를 마무리한 게.. 2018. 11. 17.
11월 8일 수험일기, 중급회계(김현식) 78/130, 원가관리회계(김용남) 9/90 벌써 11월이라니.내가 지금 공부하는 게 대체 뭔가..싶은 마음으로 회계원리를 공부한 게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1.08 오전 현재 상황중급회계 - 78강까지 들음원가관리회계 - 10강까지 들음 결국 세법 입문은 드랍했다. 머릿속에 들어오는 건 없는데 계속 강의만 들어봤자시간만 낭비하는 느낌이어서 17강까지 듣고 중단하고 원가관리회계로 넘어갔다.김용남 선생님 수업을 아직 많이는 듣지 못했지만...뭔가 웃기다.확실히 김현식 선생님 수업보다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중급회계 수업을 들으면서 힘겹게 절반을 넘고 나니 서서히 하산하는 기분이 든다.물론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하다.근 80강까지 들어서야 교재 진도 절반을 넘겼지만남은 챕터들은 2~3일 치 강의(6강~10강) 내.. 2018. 11. 8.
18.10.29 수험일기 / 김현식 중급회계 54/130, 이승원 세법입문 17/30 18.10.29 수험일기 날씨가 확 추워졌다. 어제 백화점에 들러서 패딩코트를 한 벌 사오길 참 잘했다.올겨울은 이걸로 걱정 없겠다 ㅎㅎ 10월 2일에 중급회계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벌써 54강까지 들었다. 내일모레까지 하면 딱 60강까지 들을 듯.그동안 배운 걸 생각하면 진짜 오래 공부한 것 같은데 회계원리를 공부한 이후로 아직 2달도 지나지 않았다는 게 참 놀라울 따름.중급회계는 지금 8장 금융자산을 배우고 있다. 8장, 9장, 11장에 거쳐 금융파트를 배우는데 아무래도 여기가제일 고비인 것 같다. 이 파트만 넘기면 진도를 쭉쭉 나갈 수 있으니 조금만 더 힘내야지.4장 유형자산부터 어렵진 않을지 걱정을 좀 했는데 생각보다는 할 만하다. 아직까지는 크게 어려운 내용이 없는 듯.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1.. 2018. 10. 30.
세법 입문 수강 시작 매 년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는 시기가 있는데 올해는 지금이 그렇다. 며칠 전부터 목이 계속 아프더니 엊그제 이후로 감기기운이 온몸에 가득하다. 다행히 몸살은 그리 심하지 않아 꾸역꾸역 참고 공부는 하고 있다. 저녁시간에 특히 쌀쌀한 걸 보면 패딩을 꺼낼 날이 그리 머지않았음을 느낀다.어제부터 나무경영 이승원 선생님의 세법입문 수업을 듣고 있다. 강의수는 30강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매일 3강씩 주5일 들으면 2주만에 완강이 가능하다. 130강짜리 중급회계를 듣고 있어서인지 60강 미만, 심지어는 90강 정도의 수업도 할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30강짜리 세법 입문을 보면서도 3주면 떡을 치겠군... 싶었다.이 수업은 세법 개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법을 공부하기 전에 전체적인 세법 틀 이해를 목표로 .. 2018. 10. 23.
김판기 기초경제학 완강 후기 기초경제학 수업이 끝났다. 10월 3일 시작해서 20일에 끝났으니 2주 조금 넘게 걸린 셈이다. 사실 제일 쫄았던 과목이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경제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지게 되었다.수업은 대부분 미시경제학을 중점으로 진행되고, 탄력성, 소비자이론, 생산자이론 파트를 기초 수준에서 세세히 짚어준다. 수식보다는 말과 그래프를 통해 각 이론들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전달하려고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탄력성이나 환율이론을 배울 때에는 경제학도 참 재미있고 매력적인 분야라는 생각도 들었다.내 우려와는 달리 다행스럽게도 기초 경제학 수업을 이해하는 데 많은 수학 이론이 필요하지는 않았고, 함수, 미분, 지수, 그리고 단순한 분수 계산법 정도만 익히면 충분히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약 300p .. 2018. 10. 21.
김판기 기초경제학 17/26, 김현식 중급회계 24/130 지난주 10월 3일 수요일 시작한 기초경제학 수업을 어느새 17강까지 들었다. 중급회계랑은 다르게 적게는 하루 1강에서 많게는 4강까지 들으면서 꾸준히 진도를 맞추고 있다. 수업을 듣기 전까지 경제학에 대한 걱정이 참 많았는데 이 강의를 들으면서 걱정을 많이 덜었다. 선생님도 수학 기초가 없는 걸 전제로 수업을 해서 경제학에 필요한 함수, 지수, 미분 개념을 짚어주셔서 이론을 이해하는 데 별 무리가 없었다. 교재를 받고 처음 폈을 때는 MU, MRT, MRS 등 이해할 수 없는 단어로 이뤄진 수식을 보고 과연 내가 이걸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ㅠ.ㅠ복잡한 수식 이론을 최대한 뒤로 미루고 수학 이론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다 ‘-‘ 특히나 수요탄력성을 설명한 부분에서는 참 .. 2018. 10. 13.
김현식 중급회계, 김판기 기초 경제학, 장선구 기초경제수학 특강 시작 지난 금요일에 주문한 교재가 다 도착했다. 중급회계와 기초경제학은 이번 주 화요일에, 경제 수학 책은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다. 서울에서 서울로 배송하는데 무려 1주일이나 걸린 것이다. 한날한시에 같은 출발지에서 같은 도착지로 이동하는 데 3일이나 차이가 나다니... CJ 대한통운 당신은 대체...(ㅂㄷㅂㄷ...)원래 계획은 중급회계와 경제 수학을 같이 들으려고 했는데 경제수학 책이 늦게 도착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기초경제학 수업을 먼저 들었다. 수학 기초가 전혀 없는데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김판기 선생님이 수학 기초가 부족하다는 걸 전제로 하고 수식보다는 말로 자세히 설명을 해줘서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아직까지는). 오히려 까다로웠던 건 경제 수학인데, 경제학 수업을 듣기 위한 수.. 201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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